사회 사회일반

'이달의 맨유 선수'에 박지성, 두달 연속 도전

박지성(29)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이후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이달의 맨유 선수’에 도전한다. 맨유가 31일(한국시간) 발표한 12월의 선수 후보 5명에 박지성을 포함해 미드필더 안데르손과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와 네마냐 비디치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이달의 맨유 선수’로 뽑힌 박지성은 12월 들어 4경기에 나서 총 270분을 뛰며 활약했다. 특히 아스널과 대결(1대0 승)에서 감각적인 헤딩으로 결승골을 뽑아 맨유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달의 선수는 팬 투표로 뽑는다. 박지성은 앤디 캐롤(뉴캐슬), 가레스 베일(토트넘), 사미르 나스리(아스널), 대니 웰백(선덜랜드)과 함께 영국 프로축구선수협회(PFA)의 ‘팬이 뽑는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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