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가공단계물가 상승반전

가공단계 물가가 석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원재료물가는 전월에 비해 2.4%, 중간재와 최종재도 0.6%씩 상승했다. 원재료의 경우 5~7월 전월대비 0.2-1% 하락하며 석달째 내리 떨어졌다. 원재료는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돼 원유가 4% 상승했고 쇠가죽과 밀, 옥수수 등 농림수산품이 1.2% 올라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간재는 화학제품과 금속1차제품이 오름세를 주도했고 최종재는 수입 기계류가 원ㆍ달러환율이 오른데다 소형승용차 등 내구소비재 가격도 뛰어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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