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연이라고? 주연 뺨치는 '신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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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이라고? 주연 뺨치는 '신스틸러'

이재원기자 jjtar@sportshankook.co.kr










김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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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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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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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신스틸러'(scene stealerㆍ장면을 훔쳐가는 사람ㆍ주연보다 돋보이는 조연) 열풍이다. 일명 '명품조연'이라고도 불리는 배우들이 주연 못지 않게 영화에 윤기를 더하고 있다. 최근에는 2명 이상 등장하기도 한다.

어눌한 말투·표정 압권 #송새벽

최근 가장 주가가 높은 신스틸러 중 한 명이다. 이미 지난해 영화 에서 '세팍타크로 형사'로 관객의 뇌리에 박힌 그는, 영화 의 변학도로 충무로 기대주로 부상했다. 개봉 예정인 영화 의 촬영을 마쳤다. 에서는 오달수와 콤비 형사로, 에서는 류현경과 커플로 출연한다.


송새벽은 류승완 감독의 , 윤제균 사단의 를 촬영하는 등 높아진 주가를 실감하고 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최근 제작을 앞두고 있는 영화들이 투자사에 '송새벽이 출연하기로 했다'고 말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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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의 장점은 어눌하고 무심한 듯한 말투와 표정에서 자연스레 유발되는 웃음이다. 대학로 연극판에서 다져진 연기력 덕분이다.

탄탄한 연기 '영화 중심'
#오달수

송새벽과 함께 영화 에 콤비로 출연한 오달수는 이미 충무로 터줏대감이다. 등에서 굵직한 조연으로 영화의 중심을 잡는 배우다. 올해는 에 이어 등에 출연한다.

오달수 역시 연극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이 바탕이 된다. 오달수는 1990년 시작한 연극 로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6년 만에 에 출연하며 관객과 가까이 만난다. 영화에 다수 출연하면서도 연극판을 떠나지 않는 것이 그의 단단한 연기력의 비결이다.

악역 벗고 '웃음 제조' #김인권

김인권은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그동안 악역을 주로 맡았지만 지난해 는 그를 바꿔놨다. 어리바리해 코믹한 이미지의 청년으로 등장해 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의 연기력이 새삼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전 1년여 간 공백으로 인해 얻은 설움을 단박에 날렸다.

올해 김인권은 주연 반열에 올랐다. 장동건 주연의 는 물론이고, 단독 주연 에서도 활약한다. 는 이력은 뛰어나지만 취직이 쉽지 않아 고심하던 청년이 외국인을 가장해 외국인 노동자로 취업한다는 설정의 코미디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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