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도쿄증시, 美 경기 우려에 이틀째 급락

도쿄증시가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우려 확산 등으로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오전 10시13분 현재 전날에 비해 179.03포인트(-1.82%) 떨어진 9,665.56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이 부채협상을 마무리 했지만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을 내릴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투매현상까지 일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이후 낙폭을 확대하면서 이틀째 급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당 77.26엔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사상 최고치 수준인 달러당 76.29엔까지 치솟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