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컴네트, 中차이나텔레콤과 합작법인 설립키로군 화상면회소(www.GunSarang.Net)를 운영중인 공중인터넷 PC 제조업체 (주)팝컴네트(대표 최승혁ㆍwww.popcom.net)가 최근 차이나텔레콤의 연길시 지역본부인 연변전신실업회사와 현지 합작회사 설립 및 연변- 한국간 화상면회소 설치 등에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추진 방식은 중국측이 자금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기술 전반은 팝컴네트가 담당한다. 이에 따라 조립 생산공장은 연길시에 설치되며 이때 연길시가 토지와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팝컴네트는 연길시에 진출하고자 하는 정보통신 분야 한국기업들에 대한 자문 및 영업권을 갖기로 했으며 대신 팝컴네트는 한국에 체류중인 중국 교포들을 위한 화상면회소를 연변과 한국에 설치하여 동포들의 가족상봉을 지원키로 했다.
최승혁 사장은 "미국, 일본과 수출계약 체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진출권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는 팝컴네트의 기술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02)546-5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