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똑ㆍ똑 스마트앱] <27>스모크프리

올해는 끊는다…금연 도와주는 앱




흡연자들은 새해를 맞을 때마다 금연을 결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금연캘린더를 기록하고 ‘담배 끊으라’는 지인들의 메시지를 듣는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가 만든 ‘스모크프리(SmokeFree)’ 앱은 우선 금연캘린더와 그래프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금연캘린더에는 금연한 지 며칠째인지 기록되며, 자신이 금연을 하는 이유를 적어두고 언제고 다시 보면서 의지를 다질 수 있다. 또 금연 후 저축액 목표를 정하고 그래프로 볼 수 있다. 스모크프리는 또 흡연을 계속할 경우와 지금부터 담배를 끊을 경우 노화 정도를 간접 체험하도록 해준다.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면 흡연 10년 후ㆍ금연 10년 후의 얼굴이 보여지는 것. 물론 가상이긴 하지만 금연 의지를 북돋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인들의 응원메시지를 저장했다가 다시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도 있다. 연인이나 부모님의 금연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녹음해 언제든지 재생하면 된다. 이밖에 가까운 금연 클리닉이나 보건소, 의료원 연락처나 위치찾기 기능도 포함됐다. 지도로도 가까운 금연 클리닉의 위치를 볼 수 있다. 스모크프리는 iOS 3.0 이상의 아이폰ㆍ아이패드ㆍ아이팟터치에서 이용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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