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다음달 9일부터 제3보험 환급형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사람의 질병과 상해를 담보로 재해 상해시 장해율에 따라 장해급여금을, 재해 및 상해로 인한 수술 또는 입원 시 수술비와 입원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또 주요 질병인 암ㆍ성인병 등 특정질병 진단 시 고액의 진단자금과 수술ㆍ입원급여금을 지급한다. 그리고 보험 만기시는 고객의 설정에 따라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은 특히 고객의 입장을 고려한 고액보장과 저렴한 보험료, 그리고 남성ㆍ여성의 특성에 맞는 성별보장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동양생명ㆍ흥국생명ㆍ금호생명의 건강보험과 종합보장보험의 판매를 계획하고있으며, 특히 실손 보장 및 다양한 보장이 가능한 동부화재ㆍ메리츠화재ㆍLIG 손해보험의 고액 의료비 보장이 가능한 상품에 판매를 집중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기존 건강보험 가입고객 중 암 보장 등 추가 질병에 대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 보험을 가입하면서 보장과 저축을 원하는 초년생 직장인, 최장 90세 까지 보장을 원하는 중년층 고객을 집중 타깃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손해보험 상품 가입자에게는 정액보장의 생명보험 상품을, 정액보장의 생명보험 가입자에게는 실손 보장의 고액 의료비가 지급되는 손해보험 상품의 추가 보장 및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은행 일반고객을 타켓으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