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파이럴스타 4개국 동시 IT컨설팅 시작

일본의 IT관련 전문 인큐베이팅업체인 스파이럴스타㈜(대표 후지모토 신스케)가 미국, 한국, 중국 3개국에 현지법인을 각각 설립하고 오는 4월부터 해외IT 컨설팅사업을 4개국에서 동시에 시작한다.'비즈커버리(Bizcovery)'라는 브랜드로 운영될 이 컨설팅사업은 대기업 뿐만 아니라 벤처기업 등이 더욱 필요로 하는 해외업무, 특히 IT관련 해외업무를 주로 지원한다. 비즈커버리 서비스는 ▦해외론칭 ▦정보제공 ▦오퍼레이션 등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론칭 서비스에는 해외에서의 사업전개와 해외기업과의 업무제휴. 그에 따른 조사, 시찰, 교섭, 계약 등 제반업무가 포함된다. 정보제공 서비스에는 격주로 해외기업과 제휴를 희망하는 4개국 기업보고서, 4개국 IT산업 전망보고서(상하반기) 등이 포함된다. 또 오퍼레이션 서비스로는 번역, 특허조사, 채용업무 등 국제업무 대행서비스 등이 있다. 이회사는 현재 미국, 중국, 한국에 스파이럴스타USA, 스파이럴스타 차이나, 스파이럴스타 코리아라는 자회사를 각각 설립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스파이럴스타 유럽 현지법인을 설치할 예정이다. 권우성 스파이럴스타 코리아 부사장은 "IT분야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지만 일본의 모바일 서비스와 한국의 브로드밴드 서비스 등은 미국보다 앞선 면이 있어 서로간의 제휴 등 협력의 여지가 많다"며 "해외부문 전문스탭이 갖춰져 있지 않은 벤처기업에게는 스파이럴스타가 최적의 컨설팅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02)567-6421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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