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무역, 유망벤처 해외진출 지원

대우무역, 유망벤처 해외진출 지원㈜대우 무역부문(대표 이태용·李泰鎔)은 벤처투자 지주회사인 코리아인터넷홀딩스(KIH)사와 벤처기업을 발굴, 해외마케팅과 해외투자유치 등을 공동추진하는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 무역은 해외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활용, KIH가 발굴한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본격적으로 도와줄 계획이다. 두 회사는 또 중국의 3대 경제정보사이트 중 하나인 「중국경제신식망(中國經濟信息罔)」에 한국기업 소개코너를 개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KIH는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미래산업·메디슨·다우기술·새롬기술·한글과컴퓨터·다음커뮤니케이션·네띠앙 등 국내 8개 벤처기업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인터넷 지주회사로 벤처기업에 법률자문·컨설팅·기업홍보(IR)·펀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우 무역 관계자는 『광범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무역업체와 인터넷·벤처업체의 결합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시키는 제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유망 벤처발굴·육성에 따른 고수익 창출과 국내 벤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석훈 기자SHIM@SED.CO.KR 입력시간 2000/09/08 19:2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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