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이 ABS를 발행한 것은 지난해 12월 1차분 4,400억원어치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며 전국의 임대아파트가 담보로 제공된다.주공은 『임대아파트에 대한 주공과 입주자간의 기존 권리·의무 관계는 그대로 유지된다』며 『임대아파트로 부터 발생하는 장래의 현금흐름 즉, 임대료수입이나 임대기간 만료후 분양전환 매각대금이 담보로 제공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공은 1·2차 ABS발행을 통해 조달될 6,500억원의 자금은 2만3,000여가구의 임대아파트 건설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행되는 ABS는 3년, 5년 만기 두종류로 금리는 5년채가 국고채 수익률 플러스 1% 포인트다. 이번에 발행되는 ABS도 지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전량 증권사, 투신사 등 기관에서 전량 인수할 예정이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