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北 방사포 킬러' F-15K 전투기 6대 추가 배치

대구기지에… 2012년 3월까지 15대 추가 도입


SetSectionName(); '北 방사포 킬러' F-15K 전투기 6대 추가 배치 대구기지에… 2012년 3월까지 15대 추가 도입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 北 11·23 연평도 도발 관련 화보보기 ]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공군이 북한의 해안포와 방사포(다연장로켓발사기)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F-15K 전투기 6대를 추가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보잉사는 8일 한국이 차세대 전투기사업의 일환으로 21대의 F-15K 전투기를 추가 도입하는 사업과 관련, 지난달까지 6대를 한국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F-15K 6대는 대구 공군기지에 배치됐으며, 오는 2012년 3월까지 나머지 15대가 한국에 인도된다. 앞서 보잉은 2008년 10월 차세대 전투기 1차 사업분 40대를 한국에 인도했다. 군은 북한이 해안포ㆍ방사포 등으로 우리 영토를 공격할 경우 자위권 행사 차원에서 F-15K 등을 이용해 공격원점을 정밀 타격할 방침이다. F-15K에는 주야간 지상ㆍ해상 표적을 정교하게 공격할 수 있도록 중거리 공대지(空對地) 미사일인 슬램-ER이 장착돼 있는데 최대사거리 278㎞, 오차 2~3m에 불과해 평양의 목표물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GPS로 유도되는 합동직격탄(JDAMㆍ사거리 28㎞)과 레이저 유도폭탄은 북한 해안포ㆍ방사포(다연장로켓발사기)를 정밀타격할 수 있다. F-15K는 최고속도 마하 2.5(초속 850m)의 쌍발 엔진기로 대당 가격이 1,000억원에 이른다. 적외선 탐색ㆍ추적장비(IRST), 최신 야간 저고도 항법ㆍ조준장비(Tiger Eyes), 조종사 헬멧에 각종 표적정보가 나타나고 조종사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무기를 쏠 수 있게 해주는 헬멧장착 시현장치(JHMCS), 10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는 레이더(AN/APG-63) 등을 갖추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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