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공사를 마무리하고도 지자체와 시행사 간 갈등으로 1년이 넘도록 개통을 못 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용인경전철과 관련해 검찰이 21일 용인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수원지검 특수부(차맹기 부장검사)는 이날 수사관들을 용인시청과 경전철 사업 시행사인 용인경전철㈜에 보내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