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유성 도룡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탄력받았다

이달중 재정비촉진지구 실시설계 용역발주

대전 유성구 도룡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유성구는 이달 중 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유성 도룡 재정비촉진지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유성 도룡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룡동 및 가정동 일원 50만 1,153㎡ 면적에 도로 개설과 근린공원, 주차장 2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오는 2020년까지 159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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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는 이중 촉진지구내 파급효과가 큰 기반시설인 근린공원을 우선 조성하기로 했다.

매봉산 인근에 80억원이 투입돼 1만 4,062㎡ 규모로 조성될 근린공원은 내년 말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착공된다.

유성도룡지구는 지난 2008년 9월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처음 지정된 이후 주민설문조사와 지구 변경을 통해 최근 실시설계비를 확보해 이번에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실시설계 용역 발주는 연구개발특구내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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