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은 업무별 직군제 첫 실시

◎“전직원 여신·경영 등 7개 분야로 나눠 전문화”수출입은행(은행장 문헌상)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1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분야별 직군제를 도입한다. 수은은 전직원에 대해 경영, 여신, 자금, 조사, 법규, 정보관리, 일반관리부문의 7개 직군을 부여, 각 직군에 해당되는 직원들을 3∼5년동안 장기근무토록하고 연수 및 경력관리도 직군별로 사후관리함으로써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양성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년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부터 법규, 정보관리, 그리고 여신 자금 조사분야에 대해서는 해당전공과 자질을 갖춘 직원으로 구분채용할 방침이다. 수은은 앞으로 직군별 인력배분 및 관리계획을 세워 인재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직군제에 바탕을 둔 인재육성형 능력지양 인사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며 직무의 난이도와 성과에 따른 임금차등화를 골자로 한 연봉제도 도입할 계획이다.<김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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