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태극전사, 전선 도둑 때문에 잠 설치고 추위 떨어

구리 팔려고 뜯어가 새벽 4~6시 호텔 정전사고

SetSectionName(); 태극전사, 전선 도둑 때문에 잠 설치고 추위 떨어 구리 팔려고 뜯어가 새벽 4~6시 호텔 정전사고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호텔의 전선을 도둑들이 뜯어가는 바람에 정전사태가 발생, 선수들이 한 때 추위에 떨어야 했다. 태극전사들이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에서 숙소로 사용하는 헌터스레스트호텔에 24일 새벽 4시(현지시간) 정전사태가 발생, 선수들이 영하에 가까운 냉기를 이기려고 사용하던 전기장판과 난방기가 무용지물이 됐다. 추위에 잠을 깬 선수들은 방한용 점퍼를 입고 자는 소동을 벌였다. 정전사태는 호텔에 전기를 공급하는 고압 전선(구리선)을 현지인들이 감전사고를 무릅쓰고 몰래 뜯어가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리값이 급등하자 남아공에서는 전선을 잘라 훔쳐가는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호텔은 부랴부랴 전선이 잘린 곳을 찾아 연결 작업을 했고 전기는 2시간여 만에 정상적으로 공급됐다. 하지만 태극전사들은 예기치 못한 정전 사태 때문에 잠을 설치고 추위에 떨어야 했다. ▶ 이번에도? 한국축구,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 네티즌 "16강행 결정되자마자 병역혜택 거론하다니…" ▶ WBC 준우승에도 못받은 병역혜택… 과연 이번엔? ▶ 허정무 '병역문제만 해결해주면 4강도 가능?' ▶ "불만 쏜아낸 월드스타들 비웃은 한국" 세계가 깜짝! ▶ "박주영 환상 프리킥 막을 수 없었다" 해외서도 찬사 ▶ 김남일 탓 16강 좌절? 김보민, 남편 실수에 생고생? ▶ 허정무 "그 상황에서 김남일 투입은… 앞으로는…" ▶ 눈물 쏟아버린 이영표 "김남일 비난 피할 권리 가졌다" ▶ 최악의 실수 김남일 "박주영 때문에 정말 울 뻔했다" ▶ '마녀사냥' 당하는 태극전사, 이러다가는 정말… ▶ 박주영에 '욕'한(?) 박지성, 대체 어느 정도기에? ▶ 한국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팀' 선정… 왜? ▶ 참패의 원인(?) 캡틴 박지성의 선택 '역효과' 내더니… ▶ '정말 16강에 가다니…' 최화정 옷벗고 속살 드러내더니… ▶ "아예 다 벗고"… 개량한복 '똥습녀' 과다노출 응원 '뭇매' ▶ '3초 한효주'에 떠들썩… 그리스 응원녀는 욕먹을 짓? ▶ "한국에 이런 미녀가…" 김주희 아나, 최고인기녀 등극 ▶ 태극전사 '미모의 아내'들 대체 무슨짓을 했기에… ▶ 안정환 아내의 미모, 한국축구 완승에 일조(?) ▶ 차두리 새로운 '음모설'? 대체 실체가 뭐이기에? ▶ 히딩크 "황선홍 세리머니 솔직히 섭섭" 뒤늦은 고백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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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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