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오리엔트는 전 회계연도(2003년 4월~2004년 3월) 매출이 207억3,100만원으로 전년대비 32.5%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억 1,800만원과 3억9,300만원으로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측은 “합병 및 구조조정으로 수익구조를 개선해 영업익ㆍ경상익ㆍ순익이 4년만에 흑자로 전환됐다”며 “최근 본사 사옥과 성남공장 매각 등을 통해 차입금을 전액 상환, 무차입경영을 실현했으며 이런 기조를 유지해 올해 약 72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