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中공장 정전사고 여파 하이닉스 주가 하락

中공장 정전사고 여파 하이닉스 주가 하락 박해욱 기자 spooky@sed.co.kr 하이닉스반도체가 중국 공장에서 발생한 정전사고 여파로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고로 하이닉스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된 만큼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20일 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750원(2.45%) 내린 2만9,8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하이닉스는 “중국 장쑤성 우시 반도체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생산에 일부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서원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전 발생으로 5월 D램 생산물량의 5% 정도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이어 “2ㆍ4분기 하이닉스의 시장점유율을 22%로 추정하면 전세계 5월 D램 생산물량의 1.2%가 감소할 것”이라며 “D램 공급이 줄면서 하이닉스 주가가 단기 하락 후 반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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