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학장
류완영)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갈 창조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2002년도에 개교했다.
개교 당시 e-비즈니스학과, 경영정보학과, 컴퓨터학과, 교육공학과, 디지털디자인학과가 개설됐고, 이후 광고홍보학과, 국제관광호텔학과, 공간디자인학과 등이 차례로 신설돼 현재는 총 4계열 12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부동산학과와 사회복지학과는 실생활에 유용한 학문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면 사회복지사 2급 및 보육교사 1급 자격을 갖게 되기 때문에 해마다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한양사이버대의 강점은 무엇보다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에 있다.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콘텐츠 개발에 많은 투자와 역량을 집중했기 때문에 강의 내용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각 강의프로그램은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개발된다. 지난 2003년 한국표준협회 서비스품질지수(KS-SQI) 사이버대학 부문 1위로 선정된 것도 이러한 우수성 때문이다.
현재 한양사이버대는 한양대의 풍부한 교수 자원, 학생복지시설을 공유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한양대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의 취업과 이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양사이버대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장애인 특례입학을 위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협약을 맺기도 했다.
한편 총 4,236명을 선발하는 2005년학년도 신ㆍ편입생 모집 일반전형은 28일까지. 직장인 특별전형에서 시기를 놓친 지원자들은 자신의 업무 분야를 특화 시킨 특기자 전형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학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지원자의 학업 의지와 열정을 평가한 뒤 학생을 선발한다. 또 2005학년도 합격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강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점이수 프로그램인 ‘예비대학’을 입학 전까지 운영한다.
류완영 학장은 “열린교육ㆍ평생교육을 지향하는 한양사이버대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직.승진 등을 준비하는 직장인, 주부뿐 아니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좀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을 위한 사이버교육의 전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