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달 19일 김포 사우 1구역을 시작으로 사우3, 북변4, 군포1, 군포3구역을 대상으로 한달 여간 뉴타운 전문가 파견 상담제를 실시한 결과 3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민들은 전문가 파견 상담제를 통해 뉴타운 해제기준, 현금청산, 분양시 양도세, 취·등록세 규모, 뉴타운사업의 구역별 사업성 및 주민분담금 규모 등 뉴타운 출구전략과 감정평가, 영업보상 등 정비 사업에서 발생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찬성과 반대측 모두 공통적으로 어떤 것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옵션인지에 관한 높은 관심을 표출했다”라며 “궁금증이 해소되면서 주민상담제가 주민간 갈등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18일까지 시장·군수 신청에 따라 뉴타운 전문가 파견 상담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사우 2구역(5월21일), 군포 2구역(5월24일)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