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뉴욕=외신종합】 미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6개월이래 최고치로 기록했다.5일 뉴욕시장에서는 달러화는 전일의 폐장가인 1백22.15엔보다 0.92엔이 오른 1백23.07엔으로 마감됐다. 달러화가 1백23엔선을 넘기기는 지난 5월8일 이래 처음이다. 달러화는 이어 동경시장에서도 6일 하오3시 현재 전일보다 0.74엔이 오른 1백22.82엔으로 거래돼 강세를 이어갔다.
엔화에 대한 달러화의 강세는 미국과 일본이 아시아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에 합의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