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두부요리를 소개하면서 ‘한국의 순두부찌개는 이상적인 겨울음식’이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외식(外食)면 톱기사로 뉴욕 맨해튼내 한국음식점의 순두부찌개 사진을 싣고 ‘북창동’ ‘초당골’ ‘이화’ ‘템플’ ‘서울가든’ 등 한국 두부전문 음식점 및 일본, 중국 음식점들의 두부요리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 신문은 특히 한국만의 음식인 순두부 찌개에 대해 “매운 육수에 비단처럼 부드러운 두부, 그리고 양파와 쇠고기 조각, 아삭아삭한 김치가 곁들인 순두부 찌개는 이상적인 겨울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신문은 두부는 재료로 우유 대신 신선한 콩을 사용하는 것이 다를 뿐 치즈를 만드는 것과 거의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고 설명하면서 뉴욕의 아시안계 식당들이 두부평가기술을 배우고, 신선한 두부, 직접 만든 두부들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