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고객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협력업체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구백화점은 이를 위해 본점 및 프라자점에 입주한 남녀의류, 잡화 매장의 전브랜드 샵 마스터(코너장)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9차례에 걸쳐 팔공산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실시키로 했다. 이 워크숍은 구정모 대표이사와 협력업체 임원의 특강과 함께 패션 트랜드에 관한 전문 강사의 강의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난달 각 브랜드의 매장을 대상으로 매출ㆍ친절도 등을 심사해 우수 판매사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시상제를 마련, 1년에 두 차례씩 실시키로 하는 등 협력업체와의 관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이보다 앞서 지난달 9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협력업체와의 관계를 다지기 위한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서울에서 가진 신년교례회에는 400여 협력 업체들을 초청, 우의를 다졌다.
<대구=김태일기자 ti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