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독자한마디] 국립중앙도서관 사물함이용료 수리비.이용자 편의위해 사용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해까지 500원짜리 주화를 사용하는 보관함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러나 교환용으로 500원 주화가 하루평균 1,600개나 필요해 이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또 주화교환원을 고정 배치시켜야하고, 낡은 보관함이 자주 고장나 이용자의 원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이 때문에 99년 7~9월 3개월간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올해부터는 100원짜리 주화보관함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500원 주화보관함은 본인이 돈을 준비하되 종전대로 이용자에게 반환되나 100원 주화보관함은 이용자에게 반환되지 않고 보관함 수리비 및 이용자의 편의제공에 쓰이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돈을 준비하지 않았을 때는 도서관 공제회에서 100원을 대납해주고 다음에 갚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정희(국립중앙도서관 서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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