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니에릭슨 북미 CDMA사업 중단

휴대폰 제조업체 소니 에릭슨은 북미에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휴대폰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소니 에릭슨은 자사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형 2세대(GSM)과 3세대(UMTS)사업의 효율화도 아울러 추진키로 했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미국과 유럽의 연구시설 2곳을 폐쇄하고 관련 인력 500명을 감원할 방침이다. 이는 전체 인력의 12%에 해당하는 규모. 소니 에릭슨은 일본의 소니와 스웨덴의 에릭슨이 지난 2001년 4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윤혜경기자 l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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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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