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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부산개인택시조합에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 1만대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개인택시조합은 개인택시 1만4,000여대가 가입한 국내 최대 택시조합이다. 팅크웨어는 이번 공급으로 기업시장 매출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팅크웨어는 작년 7월 브랜드 콜택시 사업자인 S택시와 와이브로 기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TZ’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업시장에 진출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국내 최대 브랜드 콜택시 사업자 동부NTS에 ‘아이나비TX’ 1만대와 전자지도 1만5,000개를 공급하는 등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차량용 블랙박스는 첨단 기술력과 전국망 서비스, 업계 1위 브랜드 인지도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번 공급을 계기로 기업시장(B2B)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