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3당 연립 2차 내각 발족

日 3당 연립 2차 내각 발족일본의 모리 요시로(森喜朗) 총리내각이 4일 출범했다. 일본 국회는 이날 하오 소집된 특별국회 중·참 양원 본회의에서 제86대 총리로 재선됐다. 모리 총리는 이에 따라 곧바로 조각에 착수, 이날 저녁 자민·공명·보수 3당 연립의 제2차 내각을 발족시켰다. 모리 총리는 오는 21일 오키나와(沖繩)에서 개최되는 G8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외무장관과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대장성장관을 유임시켰다. 또 전임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내각의 경제재건 노선의 일관성있는 추진을위해 사카이야 다이치(堺屋太一) 경제기획청 장관도 재신임했다. 모리 총리는 이밖에 여성에 대한 배려로 보수당의 오기 치카게(扇千景) 당수를 건설성장관, 민간출신으로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산토리 상무를 환경청장관에 기용했다. 이밖에 문부성장관에는 오시마 다다모리(大島理森), 법무상에 야스오카 오키하루(保岡興治), 후생성장관에 쓰시마 유지(津島雄二), 농수성장관 다니 요이치(谷洋一), 방위청장관에 도라시마 가즈오(虎島和夫)씨를 각각 임명했다. /도쿄= 연합입력시간 2000/07/04 16:3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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