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에너지, 분할 자회사 사명 결정

SK에너지는 내년 1월1일부로 분사하는 석유와 화학부문 자회사의 사명이 각각 SK에너지와 SK종합화학(영문명 SK Global Chemical)으로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사명은 내년 1월3일 분사회사 창립총회에서 공식 확정된다. SK에너지의 한 관계자는 “전국의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SK에너지라는 상표를 쓰고 있고 정유회사로서 인지도가 높아 석유 부문 자회사가 사명을 이어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분할 이후 존속회사의 사명은 SK이노베이션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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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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