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문과대학 동창회(회장 노원복)는 제11회 연문인상(延文人賞) 수상자로 오태석(71) 극단 목화 대표와 한상완(70) 전 연세대 부총장, 정구종(67) 동서대 석좌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문과대 동창회는 모교의 명예를 빛내거나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졸업생 또는 전ㆍ현직 교수에게 매년 연문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오후 6시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