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포인트 떨어진 46.79포인트로 마감, 이틀째 약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전날 나스닥 등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다 거래소도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하락한 것이 투자심리를 크게 악화시켰다. 외국인은 41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6억원ㆍ142억원의 물량을 처분해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이베이의 공개 매수설로 상한가에 오른 옥션을 포함, 인터넷 업종이 크게 오른 반면 금융ㆍ디지털콘텐츠ㆍ통신서비스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NHNㆍ네오위즈ㆍ하나로통신 등이 올랐고, 휴맥스ㆍ국순당ㆍCJ엔터테인먼트 등은 내렸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