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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몽골 지리원과 MOU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몽골 국립지리원(ALACGaC)과 양국간 지리정보 및 지도제작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양국은 향후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지도제작 기술, 인적자원 교류 및 국제기구에서의 협조와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몽골지리원은 그동안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하여 우리 나라와 측량 및 지도제작 분야 기술 협력을 제안했다. 국토부는 “몽골에서 관심을 갖는 분야는 수치지도 제작 등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분야”라며 “우리의 우수 기술 전수를 통하여 몽골의 중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몽골은 시장경제체제 전환 이후 급격한 도시화로 많은 문제를 겪고 있는 울란바타르시의 효율적인 도시개발 및 운영을 위해 대축적 정밀지도 제작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토부는 또 세계 10위권 자원부국인 몽골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우호 관계 증진이 향후 에너지 협력외교와 국가 이미지 제고 등에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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