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3일 문재인(50) 변호사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내정했다. 이낙연 대변인은 “대단히 신념이 있고, 청렴하며 개혁적 의지를 가진 분으로 알고 있다”면서 “당선자와 오랫동안 뜻을 같이해온 분으로서 해당분야에서 당선자를 돕는데 적합한 분”이라고 말했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