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미포조선, 한·일 운항 호화여객선 수주

현대미포조선, 한·일 운항 호화여객선 수주현대미포조선은 국내 조선업계로는 처음으로 한·일간 국제항로를 운항하는 대형 호화 여객선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3일 부관페리(주)로부터 1만7,00톤급 대형 호화 카페리를 3,4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여객선 건조는 그간 일본업체들이 독점했으나 국내 업체가 수주, 건조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일본 등 국내외 유수의 조선소와 치열한 경쟁끝에 따낸 것으로 현대의 특수 선박 건조능력이 높이 평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력시간 2000/05/23 20:0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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