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28일 모신탁(Master Trust) 방식으로 1,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ABS는 2년6개월 만기에 금리는 연 3.75%로 사상 최저 수준이다.
담보자산은 지난 8월 말 현재 13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현대카드M’의 신용판매자산을 기초로 구성됐으며 주간사는 부국증권과 현대증권이 맡았다.
현대카드의 한 관계자는 “발행금리가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수준으로 낮아진 것은 현대카드 채권의 질이 국고채 수준까지 근접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