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이자를 과도하게 부과한 대부업체 4곳이 영업정지 처분을 사전 통보 받고 형사 고발됐습니다.
서울 강남구청은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미즈사랑, 워캐싱이 법정 최고금리는 39% 이상의 금리를 6만1,827건에 적용해 30억6,000만원의 이자를 부당하게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4개 업체는 올 상반기 기준 115만6,000명에게 3조5,677억원을 빌려줘 잔액기준으로 대부시장 점유율 41%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 모두 영업정지될 경우 서민금융소비자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