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생산과 영업ㆍ경영지원업무 등 전부문에 걸쳐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대오일뱅크는 23일 오는 2007년 2월을 목표로 150억원을 투자, 프로세스혁신(PI) 프로젝트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리프 세븐(Leap 7)’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오일뱅크의 영업ㆍ인사ㆍ생산ㆍ재무ㆍ구매ㆍ관리회계 등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ERP 시스템이다.
이상훈 PI추진팀 상무는 “PI 프로젝트를 통해 획기적인 업무 효율성 제고와 업무의 질적 개선은 물론 일정 수준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ERP 시스템 구축이 현대오일뱅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