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GS칼텍스, 영업익 '1兆 클럽' 가입

작년 1兆87억 달성… 전년보다 50% 급증

GS칼텍스가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GS는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21조4,0683억원 ▦영업이익 1조87억원 ▦당기순이익 6,32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액은 12.2%, 영업이익은 50.5%, 당기순이익은 1.8%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 정유에서 매출 18조6,320억원, 영업이익 6,105억원을 올렸으며 비정유에서 매출 2조8,363억원, 영업이익 3,98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ㆍ4분기 실적은 매출 6조4,878억원에 영업이익 2,447억원, 당기순이익 1,4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6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32.2%, 영업이익은 145.5%, 순이익은 22.3% 증가한 수치이나 3ㆍ4분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0.8%, 11.4% 감소한 수치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영업이익 증가폭에 비해 당기순이익 증가가 소폭에 그친 것은 환차손 및 이자비용 증가 등으로 인한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달성한 것은 지난해 국제 정제마진 개선과 특히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상업가동에 들어간 제2중질유분해시설의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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