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부산~중국 연길 부정기편을 주 2회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연길은 중국에서 백두산과 두만강 관광을 가장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이며 풍부한 고구려의 유적지가 남아 있는 곳이다.
에어부산은 틈새시장 개척을 통해 정기편 운항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차원에서 지난 4월부터 부산~석가장 노선을 운항 중이며 이번 부산~연길 노선 취항에 이어 올해 부산~장가계 노선도 계획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정기편∙부정기편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 아시아 해외도시로 운항지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급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아시아 중단거리노선에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