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분양하이라이트] 현대 힐스테이트 445가구 15일부터 청약

11월 셋째주 분양시장에선 15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현대건설의 성수동 ‘서울숲 힐스테이트’분양이 최대 관심거리다.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특히 현대건설의 새 브랜드가 첫 적용되는 단지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31-1번지 일대 옛 KT부지에 들어서며, 총 5개 동, 29층 규모다. 총 445가구로 18~92평형대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며, 주력은 40~50평형대가 주력 평형이다. 전체 일반분양이며 분양가는 평당 2,000만원을 옷돌 전망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뚝섬 일대는 U-턴 프로젝트 개발지역 중 한 곳으로 강북발전 우선개발 거점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울숲과 청계천 주변의 친환경 고급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선릉~왕십리 구간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노선이 2010년 개통예정으로 분당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세권으로 발전될 예정이다. 입주는 2009년 5월 예정. 역시 15일부터 동원시스템즈㈜가 동작구 상도동 167-14번지 일대에 조합단지인 동원베네스트 총 161가구 중 13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19~33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7만여 평의 흑석뉴타운과 23만여 평의 노량진뉴타운이 인접하여 개발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그 외에 남양주시 호평동에 공급되는 지역조합아파트 임광그대가 429가구(164가구 일반분양)와 영종도신도시에 공급되는 영종자이도 살펴볼 만 하다. 두 지역 모두 최근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지역이다. 각각 13ㆍ14일 분양에 돌입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