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주 큰폭 올라

종합주가지수가 5일 800선을 넘어서면서 거래대금 증가 기대감에 증권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이 8.35% 오른 것을 비롯해 삼성증권ㆍ대신증권ㆍ현대증권ㆍ대우증권 등도 5~6%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권업종지수도 5.29% 오른 1,120.13포인트로 마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 800선 돌파와 더불어 증권주들이 단기적으로 부각될 수는 있지만 상승세를 지속하기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임일성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증권주의 절대 가격이 낮아 단기상승은 가능하겠지만, 최근 수수료인하 움직임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테마를 형성하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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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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