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등의 분야 글로벌 기업인 독일 지멘스㈜가 경북 포항에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항테크노파크(TP)에서 지멘스와 첨단의료기기 생산시설 및 R&D센터구축 등에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멘스는 곧 포항TP와 입주계약을 체결, 이 달 말부터 연구와 생산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1단계(2012년) 211억원 투자에 이어 장기적으로 모두 5,000만달러(500억원) 상당을 투자할 방침이다.
지멘스는 이와 함께 경북지역 산ㆍ관ㆍ학ㆍ연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앞으로 포항을 초음파 의료기기산업의 아시아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