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무선랜(와이파이) 이용구역을 찾아주는 ‘올레 와이파이존 찾기’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올레 와이파이존 찾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이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반경 0.5~3km내에 있는 올레 와이파이존을 검색할 수 있다. 또 찾아가기, 상세정보, 전화걸기 등의 기능이 제공돼 쉽게 와이파이존을 찾아갈 수 있다. 이밖에도 증강현실(AR) 모드로 전환해 현재 위치를 카메라로 비추면 주변의 올레 와이파이존, 쿡앤쇼매장 등이 화면에 나타난다. ‘올레 와이파이존 찾기’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한원식 KT 개인고객부문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올레 와이파이존의 위치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해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KT가 구축한 와이파이존은 2만7,000여곳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