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원성 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이 지정ㆍ고시돼 983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충남 천안시는 원성3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을 지정ㆍ고시하고 토지 등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시청 도시과에 관련서류를 비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남구 원성동 445-19번지 일원 6만4,111㎡가 대상으로 주거용지 5만1,471㎡(80.3%)에 아파트 13개동 983가구가 신축되며 도로 7,545㎡(11.8%), 어린이공원 2,253㎡(3.5%), 공공공지 1,519㎡(2.4%), 완충녹지 1,323(2.0%) 등이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40㎡ 이하 85가구(임대주택), 40~85㎡ 이하 775가구, 85~115㎡ 이하 98가구, 115~165㎡ 이하 25가구 등이 건립된다.
천안시는 조합설립 및 사업시행 인가, 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 수립·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 착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