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루머추적] 주성엔지니어링 美 나스닥 상장설

이에 대해 주성엔지니어링측은 『다만 시기가 문제일 뿐 나스닥에 가는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김용섭 경영기획과장은 『코스닥에 등록하기 전에 먼저 나스닥 상장을 추진했었다』면서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시일이 오래 걸려 기관투자가들의 자금회수를 돕기 위해 코스닥에 등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재무나 경영 측면에서는 별다른 하자가 없어 지금 작업을 시작하면 연내 나스닥 상장이 가능하지만 전략상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며 『관계자들과도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코스닥 등록시 공모를 통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는 데 나스닥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용도가 정해져야 하고 명분도 필요하기 때문에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스닥 상장시 구주를 DR(주식예탁증서) 형태로 발행할 지, 신주를 발행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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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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