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가구 전문제조업체인 에넥스(대표 박유재)가 고품격 부엌가구인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를 출시, 본격 판매에 나섰다.4일 에넥스는 최고 수준의 기능, 색상, 디자인을 갖춘 고품격 부엌가구인 퍼스트 클래스를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에넥스는 특히 새로운 주력브랜드인 퍼스트 클래스의 조기 시장정착을 위해 생산, 판매는 물론 AS까지 타제품과 별도로 운영하는 등 차별화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넥스는 이의 일환으로 퍼스트 클래스의 소재 자체를 기존 부엌가구에 사용되던 파티클보드(PB)보다 고급스러운 중질섬유판(MDF)으로 대체했으며 납기일역시 기존 10일에서 5∼7일로 대폭 줄였다.
에넥스는 이와함께 AS 등을 포함한 모든 사후조치에 있어서도 타제품에 비해 우선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에넥스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한 시점으로 부터 2∼3개월 이내에 고객만족도를 조사, 제품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1년에 2회 이상 무상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고객이 요청한 AS 외에 한가지 이상의 부가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러스 원(PLUSONE)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에넥스의 퍼스트 클래스는 도장제품인 「노블 9000 인레이 베이지」·「스페셜 6000 제이드 그린」·「스페셜 6000 핑크」, 원목제품인 「스페셜 7000 내추럴 아트」 그리고 맴브레인제품인「스페셜 5000 올더」 등 모두 9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에넥스는 새로운 메인상품인 퍼스트 클래스의 대소비자 인지도 확산을 위해 「퍼스트 클래스 탄생기념 주부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는 글짓기 테마는 가족사랑이며 시상은 다음달 말에 있을 예정이다.<정구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