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알렉스 체카(독일)가 미국PGA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다.
로즈와 체카는 22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라칸테라 골프장(파70ㆍ6,896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 64타를 쳐 테드 퍼디(미국), 데이비드 매켄지(호주) 등을 1타차로 따돌렸다.
강호들이 대거 라이더컵에 출전한 사이 PGA 투어 첫 승을 노리고 있는 로즈는 10번 홀에서 출발한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에 버디 5개, 보기 1개를 보태 단독선두로 치고 올랐다.
체카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로즈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