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이 올해 야심작으로 내놓은 `부자아빠 마스터 채권형펀드`가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월 선보인 이후 높은 수익률로 호평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가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부자아빠 마스터채권형펀드는 채권매매수익, 장단기 금리차익 등 정통 채권형 펀드의 고유수익원을 찾아 집중 운용하는 정통 채권형 펀드로
▲단기형
▲중기형
▲장기형 등 세가지로 구성돼 있어 투자자의 자금운용 스케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들 3가지 종류의 펀드가 지난달 말 기준 5%(연수익률 6.6% 수준) 안팎의 수익률을 기록, 모닝스타와 한국펀드평가의 평가에서 채권형 부문 각각 1~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같은 마스터펀드의 성과는 채권의 듀레이션이나 신용 등 어느 한가지에 의존하지 않고 펀드의 취지대로 4가지 운용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운용해 수익을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요소별 적절한 운용으로 설정일 이후 현재까지 금리 급등에 대해서 높은 대응력을 보여왔으며, 채권신용위험도 극복해 타 경쟁펀드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왔다. 또 개별펀드별로 1,000억원 이상의 대형 펀드로 운용되고 있어 단기 매매위주의 펀드와 달리 포트폴리오 구성 및 상대가치 매매를 중점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최적의 분산투자를 할 수 있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 펀드는 한투증권이 판매하는 `명품펀드백화점`의 대표적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