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ㆍ28 전월세 대책 이후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래미안 잠원과 위례 아이파크 등 노른자위 지역 아파트 공급이 잇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 시장은 청약접수 12곳, 당첨자 계약 15곳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와 모델하우스 개관은 각각 5곳, 1곳에서 진행된다.
9일 SH공사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7, 14~15단지에 공급하는 아파트의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59~114㎡(이하 전용면적) 2,854가구 규모다. 지구 내 LG‧롯데 그룹 등 대기업 입주가 확정됐고 서울지하철 5ㆍ9호선, 공항철도 등의 철도망과도 인접해 있다.
12일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57 일대 잠원대림아파트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래미안 잠원'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84~104㎡ 총 843가구 중 1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C1-3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아이파크 1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4층 6개 동, 87~128㎡ 총 400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울트라건설이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A31블록에 공급하는 '광교참누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7층 11개 동, 59㎡ 총 356가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