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울산대] 공장형 실험동 준공

울산대(총장 구본호·具本湖)가 대학내 일반실험실에서 하기 어려운 첨단기술 실험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공장형실험동을 30일 준공했다.울산대가 지난해 9월 착공,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1,000여평 규모로 22억원을 들여 이날 준공한 공장형실험동은 각종 대형 토목구조물과 건축구조물을 실험하는 공동구조실험실 등 6개 전문 실험실이 들어서 있다. 특히 이 실험동에는 각종 항공기의 모형실험이 가능한 퐁동실험실과 수처리 및 폐기물처리 등 2개 환경관련 실험실, 하천에서의 홍수현상이나 댐 및 항만 등의 모형실험을 할 수 있는 수리실험실 등 보통 대학실험실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대규모의 실험실이 들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具총장은 『우리나라 대학들의 재정여건상 갖추기 어려운 대규모 실험실을 한 곳에 집중 배치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경험 축적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산학협동 구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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