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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오는 1월 출시 예정인 ‘티볼리(Tivoli)’의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실내공간을 16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티볼리는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차체 고장력 강판 사용 비중은 동급 최대인 71.4%이며, 이 중 초고장력 강판 비율 역시 동급 최대인 40%에 이른다. 특히 쌍용차(003620)만의 기술로 한층 뛰어난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강판은 주요 10개 부위에 들어가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해줌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지켜준다.
이 밖에도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 최다인 7개의 에어백이 장착됐으며, 안전 벨트의 골반부 하중이 가슴으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해 주는 ‘CLT 벨트 시스템’, 충돌 시 안전 벨트가 신속하게 골반 부분을 잡아 주어 상해를 방지하는 ‘듀얼 프리텐셔너’ 등의 안전사양도 적용됐다.
넓은 실내 공간도 확보했다. 골프백을 3개까지 실을 수 있는 423ℓ의 동급 최대 적재공간과 2열 시트가 완전히 접히는 ‘2열 시트 풀 플랫 폴딩’ 기능 등을 통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인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강성 차체와 첨단 안전기술은 물론 동급 최대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티볼리를 통해 쌍용차의 제품 철학인 강인함, 특별함, 프리미엄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티볼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 나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sangyongstory)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