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4월 총선 선거인 3,780만명

19세 유권자 62만명 포함 6.2% 늘어

행정안전부는 오는 4월9일 치러지는 18대 국회의원선거의 총 선거인수가 3,780만6,093명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7대 국회의원 선거인수(3,559만 6,497명)에 비해 6.2%(220만 9,596명)가 늘어난 것으로 2005년 8월 공직자 선거법 개정으로 처음 국회의원 선거를 하는 19세 새내기 유권자 62만 3,077명이 포함된 수치다. 성별로는 남성이 49.2%인 1,861만6,424명, 여성이 50.8%인 1,918만9,669명이었으며 연령별로는 19세가 1.6%(62만3,077명), 20대 19.2%(726만121명), 30대 22.7%(857만8,603명), 40대 22.6%(853만841명), 50대 15.6%(589만7,529명), 60대 이상은 18.3%(691만5,922명)이었다. 선거인명부는 21일 현재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전국 1만3,245개 투표구별로 조사해 작성한 것으로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신청 등을 거쳐 다음달 2일 최종 확정된다. 선거권자는 26~28일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시.군.구청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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